예민한 오너들만 감지 하겠지만 시동후 웜업이 되는 시간동안 간간히 구동 잡음이 들릴 경우
베어링 그리스가 말라 버리고 마모되어 유격 발생해나는 노이즈라고 보면 된다.
신차때의 조용함은 잘 돌아가는 베어링 덕분이다.
베어링들의 실링을 벗겨 내부를 검사하니 모두 그리스가 말라 버렸고 마모로 인해 손으로 비틀어도
감지 할 정도 약0.5 밀리 이상의 유격이 발생 했다.
특히 제네레터 전후 베어링 유격이 좀더 심하고 이로인해 후면 베어링 6203 완충용 플라스틱 링이
연속된 흔들림 충격으로 금이가고 갈라진것 같았다. 베어링 유격은 2차 파손을 불러온다.
역산해 보면 차종 불문하고 제네레터 베어링은 10만~15 만 킬로 이내에서 교환해야 된다고 판단되고 에어펌프 베어링은
부하가 거의 걸리지 않는 회전운동만 하므로 수명이 좀 더 길지만 동시 교환이 바람직하다. 그리스의 자연 건조 시간이
얼마인지 정확히 짐작하기 어렵지만 경험에 비추어 밀폐 공간일 경우 부하상태 에서4-6년 정도 이고 주행거리와
출고 시기를 감안하면 출고 시기 쪽이 더 정확 할 것 같다.
특히 엔진에서 벨트 회전시 장력을 많이 받는 곳에 위치 하므로 조기 교환이 좋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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